<p>이가리 메이크업은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가리 시노부가 2015년경 처음 제안한 스타일이에요. 술을 마신 뒤 올라온 홍조를 재현한 느낌을 줘서 '취기 메이크업' 또는 '드렁크 블러셔'라는 별명으로 불려요.</p>
<p>이 스타일은 일본에서 시작했지만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K팝 아이돌 메이크업에도 자리를 잡았어요. 블랙핑크 제니가 이 기법을 활용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관심이 더 커졌고, 최근에는 틱톡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어요.</p>
<p>기존 블러셔 메이크업은 볼의 가장 높은 부분에 색을 올리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어요. 이가리 메이크업은 반대로 눈 밑과 콧대 중심에 블러셔를 넓게 퍼뜨려요. 여기에 갈색 아이라이너로 찍은 주근깨를 더하면 앳되고 자연스러운 인상이 완성돼요.</p>
<p>이 기법을 살리려면 색이 진하게 발리는 제품보다 겹겹이 쌓아 올릴 수 있는 제품이 유리해요. 크림이나 스틱 형태 블러셔는 손끝으로 두드려 펴기 쉬워서 눈 밑처럼 좁은 부위에 쓰기 좋아요. 뷰티 업계에서는 RiRe Luxe의 듀얼 스틱이 이 룩을 설명할 때 자주 예로 올라와요. 토니모리의 핑크·오렌지 계열 치크 제품도 비슷한 용도로 소개돼요.</p>
<p>색조는 짙은 베리나 모브 계열보다 연한 핑크나 오렌지가 많이 추천돼요. 피부에 바로 올린 듯한 투명한 발색이 이 메이크업의 핵심이기 때문이에요. 발색력이 센 제품을 쓸 때는 브러시보다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경계를 풀어주는 편이 자연스러워요.</p>
<p>주근깨를 더할지, 블러셔 범위를 눈 밑까지 넓힐지는 각자 얼굴형과 선호에 맞춰 조절하면 좋아요. 기법 자체는 단순하지만 색감과 농도를 조절하는 폭이 넓어서 같은 제품으로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요.</p>
<p>출처: <a href="https://hypebae.com/2025/11/igari-makeup-drunk-blush-beauty-trend-explainer">Hypebae</a>, <a href="https://cooljp.co/article/igari-japanese-drunk-blush-makeup-cj-5803">Cool Japan</a>, <a href="https://en.paperblog.com/korean-drunk-blush-makeup-look-with-rire-luxe-dual-stick-1767967/">Paperblog</a>, <a href="https://lifestyle.inquirer.net/544645/blushes-for-that-drunk-glow/">Inquirer Lifestyle</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