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 모발용 보라색 샴푸, 일주일 1~2회가 적정선

새치나 흰머리에 생기는 노란 기를 잡기 위해 보라색 샴푸를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 1~2회 사용을 권장하며 과다 사용 시 모발이 건조해지고 보랏빛이 남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새치나 흰머리는 스타일링 제품과 경수, 자외선 노출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노란빛으로 변색되는 경우가 많다. 이 노란 기를 잡기 위해 나온 제품이 보라색 또는 보랏빛 안료를 넣은 샴푸다. 색상환에서 보라색은 노란색의 보색이라 두 색이 섞이면 서로의 색을 중화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Joico Color Endure Violet, Oribe Silverati, Kerastase Blond Absolu Ultra-Violet, Pantene Silver Expressions, L'Oréal EverPure 등이 있다. 새치는 일반 모발보다 얇고 가늘어서 볼륨이 부족해지기 쉬운데, Better Not Younger의 Silver Lining Purple Brightening Shampoo는 색 보정과 볼륨까지 챙긴 제품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보라색 샴푸를 주 1~2회 사용을 권장한다. 그보다 자주 쓰면 모발 속 수분이 빠져나가 건조해지고 보랏빛이 머리카락에 남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이유로 보라색 샴푸 사용 후에는 시어버터,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판테놀 성분이 들어간 보습 컨디셔너나 헤어 마스크를 병행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국내 올리브영이나 세포라 등에서 판매되는 보라색 샴푸 가격대는 1만~3만 원대가 많고, 살롱에서 받는 톤 보정 트리트먼트는 1회 5만~10만 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다. 집에서 보라색 샴푸로 관리하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변색 정도가 심하면 살롱 시술을 병행하는 방법도 있다.

출처: NBC News, Healthline, Yahoo Shopping, AOL, Hairfinest, Katie Goes Platinum, Vanity H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