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미우미우 트위스트, 만다린 향으로 여는 가을 뷰티
미우미우 향수 트위스트는 만다린 오렌지와 애플 블로섬으로 시작해 핑크 앰버와 시더우드로 이어지는 플로럴 프루티 향이에요. 다니엘라 안드리에가 조향했고 엘 패닝이 캠페인 얼굴을 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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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과일가게에 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하면 가을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아요. 미우미우(Miu Miu)의 향수 트위스트(Twist)는 그 귤 향을 첫인상으로 내세운 제품이에요. 2019년에 출시된 뒤로도 지금까지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마다 자주 언급되는 향수예요.
트위스트를 조향한 사람은 다니엘라 안드리에(Daniela Andrier)예요. 프라다 산하 브랜드인 미우미우답게 캠페인 얼굴로는 배우 엘 패닝(Elle Fanning)을 내세웠고, 창의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했어요.
향의 구성은 세 단계로 나뉘어요. 처음에는 만다린 오렌지와 애플 블로섬이 밝은 인상을 주고, 시간이 지나면 핑크 앰버가 중심을 잡아요. 마지막에는 시더우드와 통카빈이 자리 잡으며 은은한 잔향을 남겨요. 전체적으로는 플로럴 프루티 계열로 분류돼요.
제품은 오드퍼퓸으로 30ml, 50ml, 100ml 세 가지 용량에 담겨 나오고, 오드투알렛 버전도 별도로 있어요. 오드퍼퓸이 오드투알렛보다 향의 지속력이 더 길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에요.
미우미우가 향수 라인을 선보인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브랜드는 의류와 향을 함께 기획하며 젊고 발랄한 이미지를 이어왔고, 트위스트 역시 그 연장선에 있는 제품이에요. 만다린이라는 재료는 여러 지역에서 늦가을과 겨울 간식으로 익숙한 과일이라,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소개되는 뷰티 콘텐츠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