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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멜라 앤더슨의 풍성한 헤어, 나이와 무관하다

58세 파멜라 앤더슨이 골든글로브와 베니스영화제에서 선보인 풍성한 볼륨 헤어가 화제다. 커트와 레이어, 블로드라이 방식부터 살롱 비용까지 나이 들어도 볼륨을 살리는 관리법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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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멜라 앤더슨(58)이 최근 1년 사이 선보인 헤어스타일이 숱이 줄어드는 나이대에도 볼륨을 살릴 수 있다는 사례로 화제를 모았다. 메트 갈라에서는 짧은 단발, 뮈글러 쇼에서는 레드 컬러를 선보였다. 골든글로브에서는 플래티넘 블론드 프렌치 트위스트 볼륨 스타일을 완성했고,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뉴욕 패션위크에서도 풍성한 스타일을 유지했다.

스타일리스트 존 놀레는 이 변화를 옛 할리우드와 프랑스 누벨바그 배우들의 헤어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한다. 1963년작 영화 '라 베 데 앙주'에서 잔 모로가 보여준 단발과 모니카 비티의 헤어가 참고 대상으로 꼽힌다. 베일리 문 등 다른 스타일리스트도 일부 행사에서 앤더슨의 헤어를 맡았다.

앤더슨은 사람들이 자신을 풍성한 블론드 헤어와 연결 짓는다고 말했다. 다만 살면서 스타일을 계속 바꿔왔다는 말을 이었다. 머리카락을 두껍고 건강하게 타고났다는 설명도 전했다. 평소 관리는 자연 건조 후 다음 날 손질만 더해 완성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올해 앤더슨은 헤어케어 브랜드 비올라주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매트릭스 산하 브랜드가 약 30년 만에 맺은 최대 규모 앰배서더 계약으로 알려졌다. 하이드라 소스, 풀 레스큐 등 수분·손상 케어 라인이 앤더슨의 블론드 복귀 스타일과 함께 소개됐다.

풍성한 볼륨을 나이와 무관하게 유지하려면 몇 가지 관리 요소가 필요하다. 정기적인 커트와 레이어 작업은 숱이 적은 부위를 감추고 무게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얼굴 라인을 감싸는 프린지는 시각적으로 머리숱을 더 많아 보이게 만든다. 중간 길이부터 끝부분까지 컬을 주는 방식은 탄력을 더한다. 두께감을 더하는 무스나 스프레이를 뿌리 부분에 집중해 바르고, 드라이어로 뿌리를 세우는 블로드라이 기법도 흔히 쓰인다.

살롱에서 이런 볼륨 스타일링을 받으면 커트와 블로드라이를 합쳐 회당 비용이 국내 기준으로 10만 원대 중반에서 20만 원대에 이른다. 매일 아침 셀프 스타일링을 한다면 드라이어와 라운드 브러시, 뿌리 볼륨 제품 정도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숱이 얇아지는 시기에는 두피 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볼륨이 오래 유지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출처: Hello!, Vogue Scandinavia, WWD, WWD, Ethos, AOL